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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7월2일 "해임하라" "수사하라" [경향이 찍은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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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사진기자들이 ‘오늘’ 한국의 사건사고·이슈 현장을 포착한 보도사진 [경향이 찍은 오늘] 7월 2일입니다.

■ 통합당, 추미애 장관 해임 요구

경향신문

김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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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즉각적인 해임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구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추 장관이 법무부 최고 권력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윤석열 검찰총장을 끄집어 내리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KT 광화문 사옥 임시 폐쇄

경향신문

권호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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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KT 이스트 사옥에서 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KT는 이날 광화문 이스트 및 웨스트 사옥을 폐쇄하고, 직원 전원에 대한 재택근무를 시행했습니다. 서울 본사에서 감염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KT는 “정해진 대응계획에 따라 대 고객 서비스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근무공간에 대한 긴급방역을 시행하고 보건소 긴급역학조사 실시를 요청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라임 피해자, 증권사 상대 고소장 접수

경향신문

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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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자산운용대신증권 피해자 60여명이 2일 전자금융거래법·자본시장법·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사전자기록변작죄 등 혐의로 대신증권과 장모 전 센터장 등에 대한 고소장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제출했습니다. 피해자모임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 센터장이 고객에게 일괄적으로 환매를 신청하도록 했는데 이후 환매신청 주문이 취소 처리됐다”며 “대신증권이 직무상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환매를 취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최저임금 삭감안 규탄

경향신문

권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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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2021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최초 최저임금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이 2일 ‘2021최저임금 사용자 요구안 규탄 최저임금투쟁승리! 전국동시다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보다 16.4% 오른 1만원을 제시하고. 경영계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반영해 2.1% 삭감한 8410원을 주장했습니다. 1988년 최저임금제도 도입 이후 역대로 동결 혹은 인하가 됐던 적은 없습니다.

권호욱 기자 biggu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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