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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고양시청,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표 “원흥동·탄현동 거주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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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사진=고양시청 공식 블로그 캡처


고양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62번째 확진자와 6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고양시청은 고양시-62번 확진자와 고양시-63번 확진자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고양시청에 따르면 덕양구 원흥동에 거주하는 고양시 62번 확진자는 지난 1일 용산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지받은 후 덕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무증상 확진자로 이날 판정을 받았다. 이후 국군수도병원 격리병상으로 이송됐다.

또 고양시 63번 확진자는 일산서구 탄현동에 거주하며 지난달 6월 27일 근육통, 오한, 미열, 설사 등의 증상이 발현돼 다음 날인 1일 일산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후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고양시청과 방역당국은 “이번에 추가된 확진자의 자택과 그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며 “확진자의 가족 등 접촉자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를 내렸으며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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