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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페루 베네수엘라 네팔 등서 코로나19 대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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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아르헨티나에서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에 지원할 생필품을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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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사태로 인한 봉쇄조치가 수개월간 이어지면서 세계 각국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어려움을 겪는 지구촌 가족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이 본격화된 3월경부터 현재까지 175개국 7,500여 지역교회를 중심으로 현지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 사람들을 돕고 있다. 교회측은 현지교인이나 대학생 봉사단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쌀과 밀가루, 라면, 옥수수, 감자, 고기, 달걀, 통조림, 우유 등 식료품과 비누,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6월 한달에도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남미 국가들을 비롯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 가나 나이지리아 르완다 등 아프리카 지역에 온정을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들 지역에 식료품 생필품과 함께 도시락과 손편지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측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가족과 이웃들을 향한 관심과 응원이 더 필요한 때"라며 "앞으로도 지구촌 가족 모두가 힘과 용기를 낼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허연 문화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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