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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집 급매 내놓은 노영민 “靑비서관급 이상, 1주택만 남기고 팔라” 강력 재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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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아파트 급매물로 내놔”

헤럴드경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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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2일 2주택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고위직에게 이달 중으로 처분할 것을 재권고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노 비서실장은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법적으로 처분이 불가능한 경우가 아니면 이달중으로 1주택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처분하기를 강력히 권고했다”고 말했다. 앞서 노 비서실장은 다주택 공직자들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작년 12월 수도권에 두 채 이상 집을 보유한 비서관급 이상 고위직 참모들에게 ‘이른 시일 안에 한 채만 남기고 처분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다주택자 소유자에 대한 노 비서실장의 강력한 권고가 다시 한번 내부적으로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비서관급 이상에서 다주택보유자, 투기지역이랑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모두 포함한 것은 현재 12명”이라며 “최초 6개월 전에 권고가 있었던 때보다는 다주택 보유자가 줄어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노 비서실장은 ‘청와대 내 다주택 보유하는 데 불가피한 사유가 있지만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하고 우리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면서 부동산 처분을 재권고했다고 한다.

그는 “노 비서실장은 당사자를 한명 한명 면담해서 매각을 권고하기도 했다”며 “12명의 비서관들은 이달 안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 실장은 국민 눈높이 말씀했고 솔선수범 언급했다”며 “대체로 다 공감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관계자는 “노 비서실장 스스로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다”며 “노 비서실장은 그간 팔려고 노력했으나 쉽게 안팔렸고 이번에 급매물로 내놨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0년 정기재산공개 목록’에 따르면 노 비서실장은 배우자와 함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신서래마을 아파트 5억9000만원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소재 진로아파트 1억56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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