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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EPL 4위권 싸움 점입가경…레스터·첼시 나란히 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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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웨스트햄의 안드리 야르몰렌코(오른쪽)가 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44분 첼시의 센터백 안토니오 뤼디거를 제치고 슈팅하고 있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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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환혁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 레스터시티와 4위 첼시가 나란히 패했다. 두 팀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를 위한 4위권 수성도 위태롭게 됐다.

첼시는 2일(한국시간) 영국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시즌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첼시는 2-2로 맞서던 후반 44분 웨스트햄의 안드리 야르몰렌코에게 역습을 허용하며 극장 골을 내주며 무릎 꿇었다. 승점을 쌓지 못한 첼시(승점 54)는 전날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을 잡은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6위 울버햄턴(이상 승점 52)과 격차가 승점 2로 좁혀져 순위 역전을 허용할 가능성을 키웠다.

3위 레스터시티도 위태로워졌다. 레스터시티는 이날 에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졌다. 승점 55인 레스터시티 역시 맨유, 울버햄턴과 격차가 3점에 불과하다. 남은 6경기에서 자칫하면 4위 밖으로 밀려날 위험을 안게 됐다. 레스터시티는 최근 리그가 재개한 뒤 4경기 무승(2무 2패)을 기록 중이라 상황은 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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