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英 매체 "손흥민,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필사적으로 득점 노릴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손흥민 / 사진=Gettyimages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영국 언론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셰필드 유나이티드전 득점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3일(한국시각) 오전 2시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은 올 시즌 현재 승점 45점으로 리그 8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2일 리그 3,4위 팀인 레스터 시티와 첼시가 모두 패하면서 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4위 진입에 대한 희망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토트넘은 특히 최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이날 경기에서 토트넘의 에이스인 손흥민은 1어시스트를 기록해 팀 승리의 주역이 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의 키플레이어로 손흥민을 꼽으며 그의 득점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매체는 "손흥민은 2019-20시즌이 재개된 이후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는 골 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며 "이번 경기에서 필사적으로 득점하려고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 에이스인 손흥민은 항상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며 손흥민의 득점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한편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9골8도움을 기록 중이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전에 골 맛을 본다면 2016-2017시즌을 시작으로 4시즌 연속 프리미어리그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하게 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