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김호중, 스폰서+군 비리 의혹 해명…“명백한 허위, 법적 대응 진행 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유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트로트 가수 김호중 측이 스폰서 및 군 비리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2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불거지고 있는 김호중 전 팬카페 관련해 공식입장 전달 드린다”며 “먼저 스폰서와 군 비리에 관한 의혹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명예훼손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은 팬으로서 300만원을 받은 것은 맞다”라면서도 “하지만 수차례 감사한 마음만 받겠다고 거절했고 현재도 그대로 포장지에 싸서 놔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김호중 공식 팬 카페를 통해 후원계좌를 모두 확인할 수 있는 상태이며, 수억 원 가량 모인 후원계좌 또한 모든 팬분들께 투명하게 내역을 공개하고 있고, 환불을 원하시는 경우 환불까지 해드리고 있다”며 “김호중과 소속사 측은 이러한 팬분들의 후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이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외에도 수많은 팬분들께서 김호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양복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 선물을 주시겠다는 전화가 소속사로 쇄도하고 있다”며 “따라서 선물했다고 스폰서라고 주장하는 것은 부적합한 이야기”라고 해명했다.

또한 “군대 문제는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말씀드렸듯 재검 신청을 해놓은 상태이며,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연기가 불가할 경우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속해서 이와 같은 주장을 하는 전 매니저의 목적은 돈”이라며 “J씨와 전 매니저와의 군대 관련 카톡 내용은 전 팬카페 운영진과 J씨가 대화 내용으로, 현 소속사로서는 팬들끼리 주고받는 내용까지 확인하고 검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당사는 모든 절차를 현재 법적으로 진행 중이며, 민·형사적으로 처리하고 있으니 법에서 판결 나는 모든 것들은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겠다”며 “당사는 향후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제공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