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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광주대교구, 코로나 확산에 미사 재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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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광주광역시에서 천주교 미사가 다시 중단됐습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공지사항을 통해 광주광역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다면서 교구는 이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완료될 때까지 미사와 모임을 중단한다고 알렸습니다.

광주대교구는 광주 시외의 본당과 기관의 경우 미사는 드릴 수 있되, 모임과 행사는 갖지 않지만, 본당 신부의 재량에 따라 미사도 중단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대교구는 방송 미사를 제작해 라디오, 유튜브 등을 통해 내보낼 방침입니다.

광주대교구는 지혜롭고 강건하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염원했습니다.

광주대교구는 코로나 19가 급속히 확산하던 2월 22일 소속 본당 미사를 전면 중단했다가 지난 5월 6일에 미사를 재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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