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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도심 곳곳에 '힐링'의 숲 [정동길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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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제 본격적인 더위와 장마가 시작되는 7월이다. 도심 속 공원의 나무들도 짙푸른 여름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공원을 걸으며 코로나19로 가라앉은 갑갑한 마음을 달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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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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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정 체육공원은 서울 중구 손기정로(만리동)에 자리잡고 있다. 일제강점기인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인 손기정 선생의 기념관을 비롯한 다양한 체육시설이 갖추어진 도심 속 공간이다. 숲길은 주민들과 주변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산책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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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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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경의선 숲길은 주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 방문객들이 찾는 명소다. 일제시대 건설된 경의선 철도가 2008년 지하화되면서 폐선된 지상공원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공원으로 조성됐다. 철길 주변의 울창한 나무숲이 국립공원의 입구를 연상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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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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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은 사계절 다른 모습으로 방문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하늘공원 아래쪽 ‘중계1펌프장’ 옆문으로 들어서면 전남 담양의 유명한 메타세콰이어길 못지 않은 비밀의 숲이 숨어있다. 도심의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수 있는 선물같은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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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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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정동의 배재공원도 점심시간이면 많은 직장인들이 여유를 누리는 곳이다. 주변의 건물들 사이에서 푸른 숲을 이루고 있는 보물같은 공간이다.

김기남 기자 kknphot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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