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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식 외교부 기획관·'기생충' 통역 샤론 최, 영산외교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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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기획관이 30일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9.5.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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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과 영화 '기생충' 통역사로 알려진 최성재씨(샤론 최)가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영산외교인상을 받는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제12회 영산외교인상 수상자로 강 기획관과 최씨가 선정됐다. 영산외교인상은 국익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정부, 민간 인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강 기획관은 외교부 내에서 재외국민 보호를 담당한다. 특히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국에 고립된 국민 귀국을 지원했다.

최씨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의 통역을 맡으면서 이름을 알렸다. 봉 감독은 최씨에 대해 '언어의 아바타처럼 모든 통역을 완벽하게 해준다'며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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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론 최(왼쪽)가 더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대답하고 있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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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ss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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