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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외교인상에 '기생충' 통역 샤론 최·외교부 강형식 기획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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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0년 2월 9일 아카데미 감독상 수상 기뻐하는 봉준호 감독과 그 옆의 최성재(샤론 최) 통역사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수상소감 통역으로 잘 알려진 최성재(샤론 최) 씨가 국가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상을 받는다.

외교부에 따르면 서울국제포럼은 최씨와 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을 제12회 영산외교인상 수상자로 선정해 1일 시상식을 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축사할 예정이다.

영산외교인상은 매년 외교 일선에서 국익과 국가 이미지 제고에 노력한 정부·민간 인사에 수여된다.

최씨는 전문통역사가 아니지만, 각종 영화 행사에서 봉 감독의 의도를 정확하게 살린 통역으로 주목을 받아 '언어의 아바타'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강 기획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국에 고립된 국민 귀국을 지원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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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식 외교부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이 2020년 2월 18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점검회의 결과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해 일본 크루즈선 국민 이송 계획 등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blueke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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