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구자철 회장 "8월엔 갤러리 입장 기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번주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부터 갤러리를 들이고자 많은 논의를 했지만 아직은 이르다는 권고를 받았다. 하지만 어제 프로스포츠의 제한적 관중 허용이 시행됐으니 남자골프도 8월 대회부터는 갤러리와 함께하기를 바라고 있다."

구자철 한국프로골프협회 회장은 29일 KPGA 코리안투어 2020시즌 개막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무관중 경기'가 끝나는 시기에 대해 "오는 8월 6일 경남 양산에서 개막하는 KPGA 선수권에서는 갤러리들과 함께 대회를 진행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아직 2020년 시즌 개막전도 치르지 못한 KPGA 투어는 이번주 드디어 막을 올린다. 이어 군산CC오픈, 그리고 KPGA 오픈이 이어지고 8월에는 KPGA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한종윤 상근부회장은 "자세한 일정은 문화체육관광부 가이드라인과 야구, 축구 등 다른 종목의 추이 등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코로나19로 많은 변수가 생겼지만 구 회장은 개인 재산을 일부 후원해 군산CC오픈을 열고 이어지는 KPGA 오픈도 개인 재산을 들여 새롭게 만들었다.

[조효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