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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K리그2 전남, 우즈벡 국가대표 올렉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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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노컷뉴스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는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출신 측면 자원 올렉 조티프를 영입했다.(사진=전남 드래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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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이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출신 측면 자원을 영입했다.

K리그2 전남 드래곤즈는 26일 우즈베키스탄 출신 측면 자원 올렉 조티프(31)를 영입했다.

올렉은 2012년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돼 A매치 24경기에서 1골을 기록한 왼쪽 측면 자원이다. 파크타코르에서 데뷔해 분요드코르, 로코모티브 타슈켄트 등 자국 명문클럽을 두루 거쳤다.

전남은 "날카로운 크로스와 저돌적인 돌파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올렉은 답답한 전남의 공격 전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 능력과 경기당 11km 이상을 소화하는 체력을 바탕으로 빠른 공수 전환이 가능하며 적극적인 수비와 커버가 뛰어난 선수"고 소개했다.

2주 전 입국해 자가격리를 마친 뒤 메디컬테스트를 받고 최종 계약을 마친 올렉은 "한국에 와서 기쁘다. 예전부터 K리그에 관심이 있어 경기 영상들을 찾아봤다"며 "내가 팀에 어떻게 도움이 될지 생각을 하고 있다. 빨리 팀에 적응해 승격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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