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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마요르카 계약 만료 임박…K리그 복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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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기성용(31)이 마요르카와 맺은 계약이 오는 6일30일 끝난다. K리그 복귀도 가능해진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단일시즌 최대 2개 팀과 계약 및 출전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방출이 급증하자 실업자 구제를 위해 6월21일부터 당분간 3번째 팀에도 입단하여 경기를 뛸 수 있도록 했다.

기성용은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를 거쳤다. FIFA 규정이 한시적으로 바뀌면서 2020 K리그1 일정 소화할 수도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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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6월30일 이후 FA가 된다. FIFA가 코로나19에 따른 실업자 구제를 위해 단일시즌 3번째 팀과 계약 후 출전을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2019-20시즌 뉴캐슬-마요르카에 이은 2020 K리그1 일정 소화도 가능해져 한국프로축구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사진=MK스포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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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는 6월25일부터 7월22일까지 여름 이적시장이 열려 추가 등록이 가능하다. 기성용이 K리그 복귀를 원한다면 위약금 200만 유로(약 27억 원) 조항이 걸려있다고 알려진 친정팀 FC서울과 우선 협상이 필요하다.

기성용은 2019년 8월~2020년 1월 뉴캐슬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4경기 출전에 그쳐 계약을 해지했다. 마요르카 입단 후에도 1경기·8분이 전부였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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