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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권창훈 동료' 독일 DF 코흐에게 관심...200억 이상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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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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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토트넘이 독일 수비수 로빈 코흐(23, 프라이부르크)를 주시하고 있다.

2017년부터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 중인 코흐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3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24경기 출전 1골, 그 전 시즌에는 26경기 출전 2골 1도움을 올렸다. 또한 독일 U-21 대표팀을 거쳐 성인대표팀에서도 뛰었다. 코흐는 190cm의 탄탄한 피지컬에 중앙 수비,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수비수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코흐가 걸렸다. 독일의 '스포르트 빌트'는 25일 "토트넘이 프라이부르크 수비수 코흐를 영입하려고 한다. 조만간 후안 포이스(22)가 인터밀란으로 떠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를 대체하기 위해 코흐에게 접근했다"라고 보도했다.

코흐는 토트넘뿐만 아니라 유럽 빅클럽들이 눈여겨보는 수비수다. 포르투갈 명문 벤피카를 비롯해 독일의 RB라이프치히가 지난겨울에 코흐 영입을 추진했었다. 당시 라이프치히가 내건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203억원)였다.

프라이부르크 감독 크리스티안 슈트라이히는 라이프치히의 코흐 영입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다. 내년 여름까지 프라이부르크와 계약되어 있는 코흐의 가치를 더 높이 평가한 것이다. 올여름 코흐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500만 유로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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