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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비플라이소프트, 한국정보화진흥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주관 사업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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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26억 규모의 문서 요약 텍스트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진행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 비플라이소프트(대표 임경환)가 문서 요약 텍스트 AI 데이터 분야 사업의 컨소시엄 주관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지원금과 참여 기관의 매칭 펀드 형태로 총 26억여 원 규모로 진행되며, 한국어 자료, 문서, 기사 등 원문의 핵심 내용과 의미를 적절히 포함하는 요약문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기술 개발을 위한 요약 텍스트 데이터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수행을 위해 비플라이소프트와 ㈜위고, 테스트웍스, 고려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 및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연구실, ㈜에이아이닷엠 등이 함께한다. 컨소시엄 참여 기업은 모두 AI 관련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비플라이소프트는 올해 12월까지 신문 기사, 논문, 판결문 등 다양한 분야의 문서 텍스트 40만여 건의 원문과 핵심 내용 요약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비플라이소프트가 보유한 AI 기술은 자체 개발한 자연어 처리 엔진을 기반으로 언어지능과 인간지능을 결합해 정확성을 향상시킨 플랫폼이다. 이는 업계 최대 수준인 300억 건의 방대한 빅데이터 표본에 다양한 클라이언트와의 사업 수행 경험이 결합돼 우수한 자연어 사전을 제공하고, AI 프로세스 전 과정에 전문가의 인사이트를 더해 정확도 높은 결과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5년 간 비플라이소프트가 쌓아온 국내 최대 미디어 빅데이터 원문 제공 및 뉴스 큐레이션, 요약문 등의 관련 서비스 노하우에 WIGO AI의 독보적인 한국어 자연어 처리 인공지능 기술, 텍스트웍스의 플랫폼 운영 노하우, 고려대학교의 차별화된 AI 기술, ㈜에이아이닷엠의 기획력 등이 결합되면 효과적인 학습 데이터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텍스트 데이터가 대부분인 미디어 빅데이터를 오랜 시간 다루어온 비플라이소프트의 데이터 처리 노하우와 WIGO AI의 자연어 처리 기술 결합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플라이소프트 임경환 대표는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로 손꼽히는 AI 산업의 주요 기반을 다진다는 점에서 정부 과제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민간과 학계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과 팀을 이룬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결과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플라이소프트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뉴스저작권 공식 유통사이자 미디어빅데이터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빅데이터 전문 기업이다.

미디어 빅데이터와 AI를 접목한 아이서퍼, 위고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로제우스 미디어 얼라이언스 그룹’과 함께 비플라이소프트가 지난 15년 동안 확보한 수백억 개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 뉴스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는 ‘로제우스’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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