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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2 리뷰] '서영재 35분-이재성 결장' 킬, 오스나브뤼크에 1-4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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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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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홀슈타인 킬이 오스나브뤼크 원정에서 대패했다. 서영재는 후반 교체 투입되어 약 35분 동안 경기장을 누볐고 이재성은 명단에서 제외됐다.

홀슈타인 킬은 2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오스나브뤼크에 위치한 브레머 브뤼케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33라운드에서 오스나브뤼크에 1-4으로 패했다. 이로써 킬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리그 9위(승점42)를 유지했다.

전반 이른 시간에 오스나브뤼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이어가 헤더로 킬의 골망을 흔들었다. 오스나브뤼크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24분 아디니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을 득점에 성공했다.

킬에 악재가 발생했다. 실점 직후 노이먼이 거친 파울을 범하며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오스나브뤼크가 공세를 이어갔다. 특히 전반 43분 시세의 침투 패스를 받은 클라스가 회심의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오스나브뤼크가 후반 초반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6분 헤이더가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구가니가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후반 11분 킬이 승부수를 띄웠다. 반 덴 베르흐, 슈미트, 바쿠를 빼고 서영재, 테스커, 뎀을 투입했다.

킬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 33분 오스나브뤼크의 구가니가 자책골을 기록했다. 이어 킬은 득점 직후 이그노프스키를 대신해 스터너를 투입했다. 하지만 오스나브뤼크의 추가골이 나왔다. 후반 41분 교체 투입된 아메니도가 헤이더의 패스를 받아 4번째 골을 완성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오스나브뤼크의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결과]

홀슈타인 킬(1) : 구가니(후반 33분, 자책골)

오스타브뤼크(4) : 헤이어(전반 3분), 아디니(전반 24분), 구가니(후반 6분)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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