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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가격' 이강인, "日 구보와 달리 점점 악화" 베트남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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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베트남 언론이 이강인(발렌시아)과 구보 다케후사(마요르카)와 비교했다.

이강인은 지난 19일(이하 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와 2019-20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서 후반 31분 교체 투입됐다. 이강인은 13분만에 세르히오 라모스를 걷어차 레드카드를 받았다. 지난해 10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9라운드에서 퇴장을 당했던 그는 2번째 퇴장을 당했다. 공식 1경기 출전 정지다.

베트남 매체는 이강인에 대해 질타를 이어갔다. 스페인 아스를 비롯해 많은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언론도 이강인의 플레이에 대해 문제라고 지적한 것.

VN 익스프레스는 21일 “이강인이 레드카드를 받은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라모스를 쓰러뜨린 뒤에도 심판에게 불공평하다는 반응을 보였다”라면서 “2019 FIFA U-20 월드컵 골든볼인 이강인은 시즌 초반 헤타페전에서 득점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이강인의 이미지는 마요르카에서 잘 뛰는 일본인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와 달리 점점 악화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이강인은 오는 22일 안방서 펼쳐지는 오사수나와 리그 30라운드에만 결장한다. 26일 에이바르 원정 경기부터는 정상적으로 출전이 가능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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