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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후반 출전... 프라이부르크, 뮌헨에 1-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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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 1> vs <바이에른 뮌헨 3>
2020-06-21

한국일보

YONHAP PHOTO-0914 Dijon's South Korean midfielder Chang-hoon Kwon (C) celebrates with teammates after scoring a goal during the French L1 football match between Dijon (DFCO) and Strasbourg (RCSA) on May 11, 2019, at the Gaston Gerard Stadium in Dijon, central-eastern France. (Photo by ROMAIN LAFABREGUE / AFP)/2019-05-12 05:11:36/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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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미드필더 권창훈(26ㆍ프라이부르크)이 8시즌 연속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 2군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21)은 이날 1군의 부름을 받아 벤치에 앉았으나,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프라이부르크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바이에른 뮌헨과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프라이부르크는 12승 9무 12패(승점 45)로 8위에 머물렀다.

이날 권창훈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롤란드 살라이와 교체돼, 후반전 전체를 소화해냈다. 그는 후반 추가 시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서는 등 결정적 득점 기회를 맞았지만 이를 살리지 못하면서 결국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 17일 조기우승을 확정지었던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의 활약으로 이날 경기도 승기를 잡았다. 전반 15분 요주아 키미히(25)의 선제골을 도운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24분 추가 골을 넣었고, 프라이부르크가 전반 33분 루카스 횔러의 만회 골로 추격하자 전반 37분 팀의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레반도프스키의 이번 시즌 정규리그 득점은 33골로 늘어남과 동시에, 분데스리가 외국인 선수 한 시즌 최다 골 신기록도 세웠다.

이날 뮌헨의 벤치에 앉았던 정우영은 아쉽게도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지난 1월 뮌헨에 임대돼 2군 팀 소속으로 독일 3부리그에서 뛰어온 정우영은 이날 1군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경기엔 출전하지 못했고, 권창훈과 정우영의 맞대결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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