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베트남 뉴스, “이강인, 라모스 다리 겨냥했다…스포츠맨답지 않은 레드카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19, 발렌시아)의 퇴장이 베트남에서도 화제다.

발렌시아는 19일(한국시간) 새벽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스타디움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 경기서 레알 마드리드에 0-3으로 완패했다.

후반 31분 교체 출전한 이강인은 후반 44분 레알 마드리드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를 뒤에서 가격해 즉각 퇴장을 당했다. 이강인은 라모스의 공을 뺏기 위해 4번이나 다리를 걷어찼다. 주심은 즉시 레드카드를 꺼냈다.

이강인의 퇴장소식은 스페인이나 한국뿐 아니라 축구계 전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베트남뉴스 ‘타오248’도 19일 이강인의 퇴장소식을 비중있게 다뤘다.

이 매체는 “이강인은 라모스에게 스포츠맨답지 않은 태클을 하고 레드카드를 받았다. 라모스는 도발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지만 이강인은 라모스의 다리를 겨냥해 세 번이나 격렬하게 걷어찼다”고 비판했다.

이 매체는 베트남 커뮤니티의 반응도 소개했다. 한 베트남 팬은 “이강인이 이미 여러 차례 거친 모습으로 퇴장을 당했다. 다시 그를 보고 싶지 않다”고 했다. 또 다른 팬은 "멍청한 행동이었다. 공을 뺏을 생각보다 단지 상대방 발을 겨냥했다. 이강인이 볼 때마다 비슷한 행동을 한다”고 지적했다. / jasonseo34@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