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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홀란드 침묵' BVB, 안방서 마인츠에 0-2 완패...지동원 교체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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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도르트문트가 안방에서 완패를 당했다. 마인츠의 지동원은 후반 막판 교체 출전에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8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위히찬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마인츠에 0-2 완패를 당했다. 이미 우승컵을 바이에른 뮌헨에 내준 도르트문트는 승점 66점에 머물며 리그 2위를 유지했다.

도르트문트다 5-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홀란드를 두고, 중원에 아자르, 비첼, 브란트, 산초를 투입해 공격을 전개했다. 좌우 윙백에 게레이루와 하키미를 투입했고, 3백은 찬, 훔멜스, 피슈첵이 지켰다. 골키퍼 장갑은 뷔르크가 꼈다. 원정팀 마인츠는 4-2-3-1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지동원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도르트문트의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고,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결국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3분 바쿠의 패스를 받은 부르카르트가 선제골을 만들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를 중심으로 찬스를 만들었지만 전반에 만회골을 만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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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가 후반에 한 골을 더 내줬다. 후반 4분 마테타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다급해진 도르트문트는 후반 9분 슈멜처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고, 계속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15분 브란트, 후반 20분 하키미, 후반 22분 훔멜스가 연달아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무산됐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마인츠는 후반 22분 외즈투날리, 후반 30분 스자라이, 바레이로를 투입했고, 도르트문트는 후반 32분 모레이, 후반 37분 슐츠를 투입했다. 이후 마인츠는 후반 39분 지동원까지 투입하며 남은 시간을 잘 활용했다. 결국 승자는 마인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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