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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음원사재기’ 의혹 폭로 박경, 불구속 기소 방침 “허위사실 유포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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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정은희 온라인 뉴스 기자] 음원사재기 의혹을 폭로한 그룹 블락비 멤버인 가수 박경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다.

오늘(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정보통신방법상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박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으로 결론냈다”라며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 중으로 검찰에 넘길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박경은 지난해 11월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는 가수 6팀의 실명을 거론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가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 ^^;;’라는 게시물을 올리자, 그룹 바이브가 실제 고소로 맞섰다.

이후 박경은 경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임해 오며 올해 1월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입대를 연기했고, 3월에는 경찰 조사에 자진 출석하기도 했다.

사진=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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