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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멀티골' 서울 이랜드 수쿠타 파수, K리그2 6라운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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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K리그2 6라운드 MVP는 서울 이랜드 수쿠타 파수가 차지했다.

수쿠타 파수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이상민의 헤더 슛이 골대를 맞고 흘러나오는 것을 그대로 밀어 넣으며 팀의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6분에는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서재민이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처리하며 멀티골을 터뜨렸다. 이는 수쿠타 파수가 K리그 데뷔 후 5경기 만에 맛본 데뷔골이자 멀티골이었다. 수쿠타 파수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이랜드는 대전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이 날 대전과 경기가 6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6라운드 베스트 팀은 홈에서 안산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올시즌 홈 첫 승을 기록한 경남이 선정됐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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