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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권창훈 18분' 프라이부르크, 헤르타에 2-1 승...8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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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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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프라이부르크가 헤르타 베를린를 꺾으며 홈에서 승리를 챙겼다.

프라이부르크는 17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 경기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42점으로 8위를 유지했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날 루카스 휠러, 발트 슈미츠 투톱을 꺼내들었다. 살라이, 코치, 회플러, 그리포, 라인하르트 등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권창훈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부터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전반 5분 만에 프라이부르크의 살라이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어 전반 22분 살라이가 다시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수비수에 막혔다.

후반 초반, 헤르타의 공격수 바키오의 중거리 선제골이 터졌지만 이전 장면에서 파울이 선언되며 취소됐다. 프라이부르크는 기회를 살려 후반 16분 그리포가 멋진 프리킥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5분 헤르타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이비세비치가 성공시키며 경기를 동점으로 돌려놨다. 그러나 후반 26분 헤르타 진영에서 수비 실책이 나왔고, 이를 놓치지 않은 닐스 페테르젠이 볼을 뺏어낸 후 다시 앞서가는 골을 터뜨렸다.

권창훈은 후반 35분 발트슈미츠 대신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남은 시간은 헤르타가 공격을 주도, 프라이부르크는 역습을 노렸지만 더 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프라이부르크의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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