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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영상] 또 영장기각된 서울역 폭행범…"여성이 욕했다"더니 이번엔 손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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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서울역에서 처음 본 여성을 마구 때린 30대 남성에 대해 두 번째 구속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이 또 기각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젯(15일)밤 '서울역 폭행' 사건 피의자, 32살 이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온 이 씨는 손을 모은 채 "무릎 꿇고 사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 2일 체포 당시 "피해자가 욕해서 때렸다"고 거짓 변명하는 태도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