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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리뷰] '권창훈 교체출전' 프라이부르크, 볼프스부르크와 2-2 무...'8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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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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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프라이부르크가 2점 차를 따라 잡으며 귀중한 승점 1점을 챙겼다. 이날 권창훈은 교체 투입되어 30분 가량 경기장을 누볐다.

프라이부르크는 13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볼프스부르크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42점으로 리그 8위를 유지했다.

전반 초반 볼프스부르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4분 스테판의 컷백 크로스를 베그호르스트가 마무리했다. 볼프스부르크가 추가골에 성공했다. 전반 26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받은 베그호르스트의 헤더가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이를 놓치지 않은 긴첵이 골망은 흔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반칙이 선언됐다.

하지만 이전 상황에서 베그호르스트가 푸싱 파울을 당한 것이 확인되면서 페널티킥을 선언됐다. 베그호르스트는 직접 키커로 나서 본인의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볼프스부르크가 기세를 이어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긴첵이 추가골에 성공했지만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프라이부르크의 추격골이 나왔다. 전반 42분 볼프스부르크의 좌측면을 파고든 그리포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횔러가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양 팀의 전반은 프라이부르크가 1점 따라 붙으며 마무리됐다.

프라이부르크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후반 1분 횔러의 슈팅이 골키퍼 손에 맞고 나왔고 이를 살라이가 헤더로 득점을 터뜨렸다. 후반 10분 볼프스부르크가 교체 카드 2장을 사용했다. 스테판과 브레칼루를 빼고 클라우스와 빅터를 투입했다.

권창훈이 경기장에 들어섰다. 후반 18분 살라이와 발트슈미트를 대신해 권창훈과 페테르센이 교체 투입됐다. 이어 후반 32분에는 귄터, 코흐를 대신해 아이터, 프란츠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결국 양 팀은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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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결과]

볼프스부르크(2) : 베그호르스트(전반 14분, 전반 26분 PK골)

프라이부르크(2) : 횔러(전반 42분), 살라이(후반 1분)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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