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30 (월)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라리가 리뷰] '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레반테와 1-1 무승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발렌시아가 레반테와 발렌시아 더비에서 승리를 지키지 못했다.

발렌시아는 13일 오전 5시(한국시간) 에스타디오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레반테에 1-1 무승부를 거뒀다.

홈팀 발렌시아는 로드리고 모레노, 막시 고메스, 카를레스 솔레르, 다니 파레호, 프란시스코 코클랭, 게데스 등으로 라인업을 꾸렸고,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레반테는 모랄레스, 마르티, 로치나, 부체비치, 캄파냐 등으로 맞섰다.

발렌시아가 공격을 주도했고, 레반테가 역습 노리는 형태로 경기가 진행됐다. 발렌시아는 전반 29분 모레노가 흘려준 공을 솔레르가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슈팅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전반 막판에도 결정적인 골찬스를 놓친 발렌시아다. 전반 추가 시간 파레호가 수비 뒷공간으로 절묘한 프리킥을 연결했고, 디아카비가 발에 맞췄지만 이것도 골대를 맞으며 선제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득점에 실패한 발렌시아는 후반을 노리게 됐다.

후반전에도 비슷한 흐름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후반 17분 게예가 침투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동료가 없었다. 이어 로드리고의 크로스를 게데스가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크게 빗나갔다. 후반 22분에는 모레노가 우측면에서 수비수를 벗겨내고 절묘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레반테 선수가 한 명 퇴장당하며 수적 우위를 점한 발렌시아다. 후반 30분 모라티가 거친 몸싸움으로 두 번째 옐로 카드를 받아 퇴장이 주어졌다. 남은 15분은 11대 10으로 진행됐다.

후반 41분 발렌시아는 데니스 체리셰프를 투입하며 교체 카드를 다 썼고, 이강인은 이날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발렌시아는 후반 44분 가야의 크로스를 모레노가 절묘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 종료직전, 페널티킥 골을 허용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발렌시아(1): 로드리고 모레노(후44)

레반테(1): 곤잘로 멜로로(PK, 후52)

사진=게티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