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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POP이슈]야마우치 다이스케, 70대女 강제추행 치상 혐의로 체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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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헤럴드경제

야마우치 다이스케 트위터


일본 배우 야마우치 다이스케가 7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체포돼 충격이다.

11일 오후 일본 매체에 따르면 야마우치 다이스케가 강간치상, 절도, 주거침입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야마우치는 도쿄 무사시노시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을 성추행할 시도로 접근했다. 야마우치 다이스케는 당시 피해자 여성이 집의 현관문을 닫으려하자 침입해 엉치뼈 골절 등의 부상을 입혔으며 약 6만2천엔(한화 약 69만원) 상당의 현금이 든 핸드백을 훔쳤다고. 피해자는 이웃 주민의 도움을 받아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의 CCTV와 목격자 진술로 야마우치 다이스케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체포했다.

이와 관련 야마우치의 소속사 에리 오피스 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속 배우 야마우치 다이스케가 강제추행 치상 등의 혐의로 무사시노 경찰서에 체포됐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물론 팬이나 관계자 여러분에게 폐를 끼친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며 "향후 대응을 검토 중이며 적당한 단계에서 다시 보고드리겠다"고 밝혔다.

야마우치 다이스케는 오는 24일부터 개막하는 연극 '애매하기만 한 세계'에 출연하기로 정해져있던 바. 현재 소속사 홈페이지는 야마우치 다이스케의 사진을 삭제하고 계약해지했음을 알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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