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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POP이슈]'지인 여동생 성폭행 혐의' 단디, 7월 3일 첫 공판 확정..변호인 3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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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단디/사진=TV조선 제공


[헤럴드POP=천윤혜기자]지인 여동생을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단디의 첫 공판 일정이 잡혔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방법원 제11형사부는 오는 7월 3일 준강간 혐의를 받고 있는 단디의 첫 공판기일을 열 예정이다.

앞서 단디는 지난 4월 지인의 집에서 지인, 지인의 여동생과 함께 술을 마신 뒤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붙잡힌 단디는 경찰 조사에서 미수에 그쳤다며 성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피해자가 제출한 증거 자료에서 단디의 DNA가 검출됐다.

이후 그는 지난 달 29일 구속기소 됐으며 지나 9일 재판에 넘겨졌다. 그리고 첫 공판 일정이 잡힌 단디. 그는 변호인 3명을 선임해 재판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디를 향한 대중들의 비난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그의 죗값에 대한 재판은 이제 시작된 단계,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단디는 '귀요미송'을 작곡한 이력이 있으며 김종민의 '살리고 달리고' 등의 곡 작업에도 참여했다. Mnet '쇼미더머니4', TV조선 '미스터트롯'에도 출연한 바 있다. 논란 후 '미스터트롯'은 단디의 예선 참가 영상을 삭제했다. 또한 단디는 2018년 자신이 설립한 SD엔터테인먼트도 떠난 상황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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