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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효리네 민박` 정담이, 폭행 피해 이후 건강한 근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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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노을희 인턴기자]

모델 정담이가 폭행 피해 이후 건강을 되찾은 근황을 공개했다.

정담이는 지난달 21일 서울시 강북구 수유역 인근에서 폭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담이가 머리채를 잡히고 몸이 흔들리는 모습이 담겨 있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폭행 피해로 정담이는 뇌진탕 진단을 받았고, 가해자는 현장에서 체포돼 파출소로 이송됐다.

사건 이후 정담이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진짜 월요일 너무 힘들어요. 벌써부터 축축 쳐져요"라는 일상 글을 올려 다행히 일상을 되찾은 듯한 근황을 전했다. 사진 속 정담이는 모자를 눌러쓴채 거울을 보며 셀카를 찍고 있다.

정담이는 이날 카페에서 찍은 사진과 지인들과 함께 한강 나들이를 간 사진을 연이어 공개하기도 했다.

뒤늦게 사건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담씨 괜찮아요?”, “날이 너무 덥네요 조심하세요, ”, “언니 안다치셨죠?”라며 그녀를 걱정했다. 다행히 정담이는 SNS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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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담이는 2017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청각장애를 갖고 있지만 피팅모델로 활동하면서 빼어난 미모에 밝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응원을 받았다.

정담이는 '효리네 민박' 출연 당시 "중학교 3학년 때부터 한쪽 귀가 안들렸고, 스물두살 때 수술을 하고 나서는 다른 쪽 귀도 안들렸다"고 고백했다.

정담이의 고백을 들은 이효리는 어떤 말도 하지 못했지만, 정담이는 "귀가 안 들려 좋은 점은 듣고 싶지 않은 얘기를 안 들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입모양을 잘 알아보려고 일부러 친구들을 만나 대화도 많이 했다"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stpress2@mkinternet.com

사진│정담이 SNS,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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