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일, 여성 스태프 중고차에 비유 논란 후 ‘해맑게’ 일상 공유 [똑똑SNS]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가수 양준일이 여성 스태프를 중고차에 비유해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SNS에 일상사진을 게제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양준일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is is for my Queens&Kings. THANK YOU SOOO MUCH!!! 저도 드디어 인증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양준일은 지하철 역사 내 전광판에서 나오는 자신의 광고에 미소를 짓고 있다.

양준일 여성 스태프 중고차에 비유 사진=양준일 SNS

해당 게시글이 공개되자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이 돼 사과글을 올린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에 영상을 게재한 것은 시의적절치 않다는 반응이다.

앞서 양준일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재부팅 양준일’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에서 한 여성 스태프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때 “가릴 처지가 아니라고 한다. 새 차를 중고차 가격에 사실 수 있는 기회”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에 ‘재부팅 양준일’ 측은 “방송 직후 양준일 선배님은 특정 성별에 의미를 두지 않은 발언이었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임을 인지하고 곧바로 당사자에게 사과했다. 양준일 선배님은 금일 제작진 사무실을 방문해 재차 사과의 말씀과 위로를 전했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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