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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르카와 6월말 계약종료’ 기성용과 구보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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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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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기성용(31, 마요르카)이 험난한 스페인 첫 시즌을 치르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중단됐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가 돌아온다. 오는 14일 바르셀로나 대 마요르카의 대진이 예정돼 있다. 메시 대 기성용의 첫 맞대결이 성사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코로나 사태가 진정국면을 맞았지만 고민은 남아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라리가 선수 중 무려 120명이 6월 말을 기해 소속팀과 계약이 끝난다. 코로나 사태가 터질 거라고 예상치 못하고 계약기간을 설정했기 때문이다.

마요르카의 경우 기성용을 비롯해 마르크 페드라자, 시스코 캄포스 세 명과 계약이 종료된다. 구보(레알 마드리드) 등 다른 팀에서 임대된 선수들도 7명에 달한다. 마요르카가 제대로 시즌을 치르려면 계약임박한 10명의 선수들과 새로운 계약을 맺는 것이 시급하다.

이대로라면 계약이 임박한 선수들은 6월 중 남은 6경기만 뛰고 소속팀을 잃을 수 있다. 기성용 입장에서 시즌 재개 후 6경기서 존재감을 보여 재계약을 이끌어내야 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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