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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단디 측근 "착한 애였는데 '성폭행'이라니 깜짝 놀라…잘못한 것 벌 받아야"[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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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프로듀서 단디가 지인 여동생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측근이 단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단디의 한 측근은 10일 엑스포츠뉴스에 "정말 착한 아이였는데 그런 범죄를 저지를 줄 몰랐다. 깜짝 놀랐다"며 "그러나 평소 행실이 착했어도 이미 그런 짓을 저질렀기에 '나쁜 사람'이 됐다. 성폭행은 범죄지 않나. 무조건 잘못한 것에 대해 벌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Mnet '쇼미더머니4', '너의 목소리가 보여',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전했던 단디는 지난 4월 지인의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서울동부지검에 넘겨졌다.

단디는 지인과 지인의 여동생과 술을 마시고 모두 잠이 든 틈을 타 지인의 여동생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단디는 성폭행 후 A씨가 항의하며 경찰을 부르자 '미수'에 그쳤다고 발뺌했지만 A씨가 증거로 제출한 자료에서 단디의 DNA가 발견되면서 거짓말이 들통났다.

단디가 세러데이라는 걸그룹 제작에 나서며 설립한 SD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사건이 불거진 후 단디가 퇴사 의사를 밝히며 회사를 떠났다고 밝혔다.

한편 단디는 '귀요미송'을 작곡했으며 지난 1월에는 '들었다 놨다'를 발표하기도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단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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