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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KPGA 개막전…부산경남오픈 조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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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종합건설과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의 '合心'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조인식이 열렸다.
아주경제

정한식 대표이사, 구자철 KPGA 회장, 김명섭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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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와 경남 창원에 위치한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2020시즌 개막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정한식 우성종합건설 대표이사와 김명섭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대표이사, 구자철 KPGA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0시즌 KPGA 코리안투어 개막전 제2회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총상금 5억원·우승상금 1억원)은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에서 펼쳐진다.

타이틀 스폰서인 우성종합건설은 ‘집을 철학하다’라는 이념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기업이다. 1998년 창립 이후 시행과 시공 역량을 갖추는 등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국내 부동산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있다. 골프단도 운영한다.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 우승자 최민철(32)을 비롯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챔피언 엄재웅(30), 이동하(38), 현정협(37) 등이 활약 중이다.

정한식 대표이사는 "2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게 돼 보람차다. 특히 코리안투어의 개막전으로 진행되는 만큼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선수와 팬 모두가 오랜 시간 개막을 기다렸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해 남자 골프만의 다이내믹한 매력을 보여줬으면 한다.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완벽하게 사라진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과 방역에 최대한 힘써 무사히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함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는 25년 전통의 명문 클럽인 용원골프클럽(27홀)이 만든 영남권 최초 및 최대 규모의 대중제 36홀 링크스 코스로 진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골프장이다.

김명섭 대표이사는 "지난해 '대한민국 남자골프의 미래를 짓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진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은 나흘 내내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경기로 코리안투어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이번 시즌도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다. 코로나19 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출전 선수 및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다하겠다.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구자철 KPGA 회장은 "우성종합건설과 아라미르 골프 앤 리조트 관계자분들의 시즌 개막전 개최 결정은 그동안 대회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며 힘든 시기를 겪고 있던 코리안투어에 큰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이 최고의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동훈 기자 ldhlive@ajunews.com

이동훈 ldhlive@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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