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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용인 큰나무교회, 확진자 14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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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용인시의 소규모교회인 큰나무교회에 대해 신도 1명이 7일 추가 확진됐다. 이로써 예배를 본 신도 가운데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용인시 5명, 성남시 3명, 서울 노원구 2명, 서울 양천구 2명, 서울 송파구 1명, 안양시 1명 등이다.

이날 안양시에 따르면 비산 3동에 사는 여성 A(50)씨가 확진판정 받았다. 앞서 A씨는 큰나무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체 채취를 통한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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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수지구에 있는 소규모교회인 큰나무교회 신도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집단 감염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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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가족 4명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했고 현재까지 2명이 음성 판정, 남은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용인 신봉동 큰나무교회는 목사를 포함, 신도 수가 총 32명의 소규모 개척교회다. 지난달 31일 예배에 참석한 23명을 중심으로 4일부터 집단 감염이 발생해 현재 교회는 폐쇄된 상태다.

A씨 이외 용인시 확진자 5명 가운데 3명은 교회 목사(50) 부부와 아들(18)이다. 18세인 목사의 아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 입대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성남시 확진자 3명도 일가족으로 40대 부부와 11세 초등학생 딸이다. 이 중 초등학생 딸은 아직 등교 수업을 하지 않았다. 첫 확진자는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에 사는 34세 남성으로 지난 4일 오후 6시쯤 확진 판정이 났다.

[조철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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