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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 SNS로 깜짝 은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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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은퇴를 알린 UFC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 [사진 맥그리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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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31·아일랜드)가 갑작스럽게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맥그리거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오늘 격투기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게시물을 올렸다. 맥그리거는 타이틀전에서 승리한 뒤 어머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지금까지 정말 즐거웠다"며 어머니에 대한 감사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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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코너 맥그리거가 벌인 복싱 대결. 메이웨더가 승리했다.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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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22승 4패를 기록한 맥그리거는 UFC 인기를 이끈 정상급 파이터다. 페더급과 라이트급을 동시 석권했고, 웰터급까지 체급을 올려 네이트 디아즈와 싸우기도 했다. 3체급에서 KO승을 거두는 진기록도 세웠다. 2017년 8월엔 복싱 규칙으로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싸워 1000억원이 넘는 파이트 머니를 벌었다. 뛰어난 경기력과 달리 경기장 밖에서 잦은 사고를 쳐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맥그리거가 진짜로 옥타곤을 떠날 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여러 차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가 번복한 선례가 있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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