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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원내 7당 '기본소득 연석회의' 열자" 공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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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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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기본소득당의 원내대표인 용혜인 의원이 7일 정치권 화두로 떠오른 기본소득 도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자며 원내 7개 정당이 참석하는 '기본소득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용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는 정치권이 기본소득을 이슈로만 이용하는 '공수표'가 아니라 설계도를 구체적으로 마련해가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 이후 기본소득은 여야, 보수·진보가 함께 긍정하는 중요한 정책현안이 됐다"며 "코로나19 위기의 확산 속에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피할 수 없는 산업구조 격변 속에선 일자리 몇개 늘려 당장 급한 물길을 막을 '보'가 아니라 전례없는 대홍수 위에 띄울 거대한 '방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용 의원은 "재원마련 등 여러 현실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1대 국회가 모두 머리를 맞대 기본소득제 도입을 충실히 논의해야 하는 이유는 국민의 민생과 미래의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우리 경제와 산업은 지키면서 기술의 발전이 풍요로 연결되는, 국민부담은 줄이면서 삶의 질은 올라가는 제대로 된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21대 국회 구성원인 원내 7개 정당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원내 7개 정당 대표가 기본소득 연석회의를 열어 보편적 기본소득제의 지급시기와 범위, 재원마련 방안, 국민 공론화와 숙의과정 등 구체적인 집행 방향과 정책 로드맵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며 "과거에 얽매인 정쟁정치도, 이름뿐인 협치도 아닌 정책대안을 중심으로 한 협치를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


용 의원은 다음주부터 더불어민주당, 미래통합당, 정의당,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시대전환 등 원내 7개 정당의 대표와 원내대표를 찾아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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