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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UFC 밴텀급 챔피언 가브란트, 아순사오 2R KO로 제압…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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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U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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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전 UFC 밴텀급 챔피언 코디 가브란트(미국)가 드디어 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했다.

가브란트는 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APEX에서 열린 UFC 250 코메인이벤트 밴텀급 경기에서 하라엘 아순사오(브라질)를 2라운드 4분 59초 만에 KO승으로 꺾었다. 귀중한 승리를 따낸 가브란트는 최근 3연패 쇠사슬을 끊어냈다. 통산 전적은 15전 12승. 이 중 10승은 KO승이다.

가브란트의 명성은 대단했었다. UFC 데뷔 후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밴텀급 챔피언까지 오르며 전성기를 맞았다. 그러나 2017년, 2018년 T.J. 딜라쇼(미국)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KO패를 당하며 수직하락했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3월 페드로 무뇨즈에게도 1라운드 KO패를 당하며 어둠이 드리웠다. 그러나 이날 승리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KO패를 당한 아순사오는 3연패에 빠졌다.

1라운드. 두 선수는 탐색전을 펼쳤다. 난타전이 예상된 것과는 달리, 반대로 흘러가는 흐름이었다. 두 선수 모두 신중함을 내세웠다. 이런 상황을 한 방에 종료로 연결시킨 강력한 펀치 한 방이 나왔다. 2라운드 종료 버저가 울리는 그 순간 가브란트의 오른손 강펀치가 아순사오를 쓰러트렸다. 아순사오는 한동안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경기 후 가브란트는 "3연패 후 이곳저곳을 다니며 훈련했다. 새롭게 태어나려 노력했다"고 설명하며 "어린 나이에 챔피언이 돼 열정이 사라졌었는데 이번 경기를 앞두고 다시 열정이 불타올랐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노진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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