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방탄소년단 정국, 이태원 논란 직접 사과 "매순간 더 깊게 생각하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방탄소년단 정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이태원에 방문했던 것과 관련, 직접 사과했다.

정국은 6일 오후 방탄소년단 공식 V라이브 채널에서 방송된 슈가의 오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정국은 “오랜만에 인사드리고 오랜만에 라디오라 굉장히 떨린다”며 “최근 내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화도 나고 마음이 상하셨을 것 같다. 그리고 이 상황을 힘겹게 보내고 계시는 분들, 곳곳에서 애써주시는 분들, 항상 옆에 있는 형들한테도 엄청 죄송한 마음이 컸다”고 직접 언급했다.

또 “특히 내가 사랑하는 아미들, 나로 인해 좀 힘든 시간을 보낸 것 같아서 마음이 굉장히 무거웠다”며 “혼자서 생각을 정말 깊게 많이 했다. 나에 대해 여러 가지로 많이 되돌아보며 느낀 게 되게 많았다.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든 매 순간 더 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정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천되던 지난 4월 말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와 함께 이태원에 방문했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을 빚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