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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황제' 조던, 인종차별 근절 위해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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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마이클 조던(사진=게티이미지 코리아)



[엠스플뉴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7)이 인종차별 철폐 및 사회 정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 10년간 1억 달러를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6월 6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조던은 나이키의 '조던 브랜드'와 함께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인종차별 철폐와 정의 실현, 교육 기회 확대 등을 위해 1억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달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선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과잉진압에 사망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경찰의 무릎에 목이 짓눌린 플로이드는 “숨을 못 쉬겠다. 살려달라”고 호소했지만, 이를 철저히 무시한 경찰의 가혹 행위로 끝내 숨을 거뒀다.

이에 미국 전역이 인종차별 논란으로 들끓고 있다.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라는 팻말을 든 시위대가 거리를 가득 메웠고, 스포츠 스타, 연예인 등 이른바 ‘셀럽’들도 잇따라 시위를 지지하고 나서는 중이다.

조던은 “흑인의 생명도 중요하다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구호가 아니”라고 잘라 말했다. 일각에서 ‘백인의 생명도 소중하다’고 맞불을 놓으며 본질을 흐리자 일침을 가한 셈이다.

이어 조던은 “우리나라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이 완전히 근절될 때까지 우리는 흑인의 생명을 보호하고 삶을 개선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재열 기자 jungjeyoul1@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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