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성희가 박시후의 쓰러진 모습에 이성을 잃고 분노한다.
오늘(6일) 방송되는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에서 고성희(이봉련 역)가 박시후(최천중 역)와 성혁(채인규 역)을 향해 극과 극 태도를 보인다.
앞서 이봉련(고성희 분)은 최천중(박시후 분)이 지키고 있다는 유접소(조선의 보육원)에 채인규(성혁 분)가 쳐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향해 뛰쳐나갔다. 그러나 이미 쑥대밭이 된 유접소에서는 최천중이 채인규의 공격을 받고 쓰러진 상황, 현장에 도착한 그녀가 보일 반응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졌다.
바람과 구름과 비 사진=빅토리콘텐츠 |
이런 가운데 이봉련이 채인규와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어 이목을 끈다. 그는 정신을 잃은 최천중을 보고 애절함 가득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자신을 막아서는 채인규를 향해서는 증오의 눈빛으로 극과 극 태도를 보인다. 이에 채인규는 질투에 휩싸여 최천중에 대한 분노을 더 키운다고 해 엇갈린 마음의 두 남녀가 어떤 이야기를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채인규는 앞서 이봉련에게 강한 소유욕을 드러낸 반면, 최천중을 집착적으로 찾아내려는 계획으로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했다.
그리고 드디어 그의 눈앞에 떡하니 최천중이 나타나 쓰러지기까지 해 과연 채인규는 최천중에게 또 무슨 짓을 저지를 것인지 예견된 피바람에 안방극장의 본방사수 욕구가 상승한다. mkculture@mkculture.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