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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코로나19 극복' 남양주에 연일 이어지는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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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원장 세번째 통근 기부' '세원종합관리, 면역력 약한 노인 위해 살균소독액 기증'

아주경제

주민자치위원장 스마트 기부사업 기부금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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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관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지난 5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가정 청소년에게 스마트기기를 지원하는 '땡큐 스마트 기부사업'에 써달라며 기부금 1000만원을 서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땡큐! 착한기부 운동'으로 통해 모인 기부금을 전달한 것이다.

이들은 앞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16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시작으로 세번째 기부에 나섰다.

지금까지 총 3000여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관광농업연구회도 스마트 기부사업 후원금 100만원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세원종합관리는 이날 코로나19 극복 살균소독액 500통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했다.

소독액은 코로나19 면역력에 취약한 노인들이 생활하는 요양시설에 배부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와 업체에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계층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노인들이 건강한 최고의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임봉재 기자 bansugi@ajunews.com

임봉재 bansug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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