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송지효X김무열 '침입자', 이틀 연속 박스 1위..주말 극장가 활기 찾을까[공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선미경 기자] 영화 '침입자'(감독 손원평)가 개봉 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주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된 '침입자'는 5일 하루 동안 4만 844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 9만 8854명.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송지효 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김무열 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후 107일 만에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의 시작을 알린 '침입자'는 개봉 이튿날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예매율 역시 부동 없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침입자'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