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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사진작가 부심’ 빽가 “라이카 회장과 식사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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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혼성 그룹 코요태의 멤버인 빽가(본명 백성현·사진)가 전문 사진작가로 자부심을 드러냈다. 4000만원짜리 카메라를 가지고 있으며, 고급 카메라의 대명사인 독일 라이카 회장과 식사를 했다고 자랑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빽가는 사진작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사실 난 고교생 때부터 사진을 전공했다”며 “패션 화보도 많이 찍었다”고 전했다.

이어 “비, 이효리, 유아인, god 등과 함께 작업했다”며 유명인사와의 협업이 많았다고 알렸다.

더불어 “현재 4000만원 상당의 카메라도 보유 중”이라며 “핸드메이드로 카메라를 만드는 L사 회장과 식사도 했다”고 자랑했다.

아울러 ”내가 그 정도다”라며 너스레를 떨며너 프로 사진작가로서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그는 2012년 라이카 카메라의 아시아 첫 모델이자 작가로 발탁됐고,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열린 라이카 론칭 행사에도 초대됐다.

2016년 3월 서울 논현동 소재 라이카 코리아 스토어에서 ‘AFRICA’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사진작가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앞서 빽가는 2004년 3월 코요태의 정규 6집 앨범부터 멤버로 합류했다.

코요태 9집 자켓 촬영을 시작으로 여러 연예인들의 화보 촬영은 물론이고, 제품 사진도 촬영했다.

그는 2009년 5월 서울 청담동 소재 ‘보이드 바이 박철’에서 대중 스타 23인의 얼굴을 담아낸 사진전 ‘더 페이스’(The Faces)를 개최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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