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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편스토랑' 이영자 "치매 걸린 母, 코로나19로 못 뵌 지 3개월"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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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 사진=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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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이영자가 치매 증세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머니를 언급했다.

5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면역력 밥상을 주제로 진행돼 가수 진성, 배우 전혜빈 등이 새로운 메뉴 발굴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면역력을 주제로 문어와 오리가 들어간 전골이 파는 맛집을 찾았다. 그러던 중 옆 테이블에 모녀가 다정히 식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말을 걸기 시작했다.

그는 "사실 보고 있으니까 우리 엄마가 생각난다. 저희 어머니가 치매 증상이 시작됐다. 병원에 있는데 1월부터 병원 면회가 차단돼서 못 뵌 지 3개월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딸을 향해 "오늘 본 엄마가 누구한테나 있는 기회가 아니다. 잘해드려라. 내가 다 부럽다"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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