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업체별로 많게는 수십 조원씩 실탄 확보 경쟁에 돌입함. 포스트 코로나시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패권을 거머쥐기 위해서임. 블룸버그통신이 집계결과, 전세계 완성차 브랜드와 주요 자동차 부품사가 3월 중순부터 지난 달 하순까지 확보한 현금은 1550억달러(약 187조6800억원)임.
2.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질병관리본부 소속 연구기관을 보건복지부 산하로 이관하는 정부 조직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함. 행정안전부는 질본을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면서 질본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을 '국립감염병연구소'로 확대해 복지부 소속으로 바꾸는 개편안을 마련한 바 있음.
3. 코로나19 여파로 단기 실업자가 된 도시 근로자들이 영농기를 맞아 농가 일손 현장에 몰리고 있음. 경남도는 올해 5월까지 내국인 농가 일손 지원자는 1만 9100명으로 이미 지난 한해 전체 인원(1만5000명)을 훌쩍 넘어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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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감사원장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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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최재형 감사원장이 월성원전 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가 법정시한을 넘기며 장기화하는 것에 대해 직접 사과하며 조속히 결론을 내겠다고 밝힘. 최 원장은 "적절한 감사 지휘로 법정기간 내에 감사를 종결하지 못한 데 대해 감사원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함.
5.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역 북쪽에 '제2 코엑스'가 들어섬. 서울시는 잠실 '스포츠·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민간투자 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조사가 지난달 28일 통과했다고 밝힘.
6.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한지 꼭 한달이 되는 5일, 수도권으로 주무대를 옮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음. 5일 0시 현재 코로나19 환자는 전날 대비 39명이 늘어나 누적 환자 수는 1만1168명으로 확대됨.
7. 목동신시가지아파트 5단지가 재건축 첫 관문인 정밀안전진단을 조건부로 통과함. 양천구청은 목동신시가지아파트 5단지 재건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D등급'이라고 5단지 재건축추진준비위원회에 통보했음.
8. '사랑의 불시착'과 '킹덤'을 앞세운 K드라마가 일본, 동남아, 북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음. 지난달 27일 기준 일본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 상위 5개 작품 중 3개가 한국 드라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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