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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해외송금 디벙크, 5개월 만에 송금액 5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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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송금 서비스 '디벙크' 운영사 아이씨비는 지난 1월 서비스 출시 이후 송금액이 5배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리포트는 올해 1월1일부터 지난달 25일까지 디벙크 사용자 현황을 분석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했다.

아주경제


지난 1월 대비 5월 한달 동안 디벙크 이용자의 송금 건수는 약 2배 늘었다. 같은 기간 송금액 규모는 5.5배 증가했다. 디벙크는 다음달 누적 송금 건수가 1만건을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디벙크 사용자 현황을 보면, 2회 이상 사용한 고객이 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5회 이상(16%), 3회 이상(15%), 4회 이상(11%) 순이었다. 20회 이상 사용한 이용자는 1%였다.

디벙크 관계자는 "최근 소규모 무역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 추세여서 소액 해외 송금 이용자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벙크는 사용자가 간편하고 빠르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웅 기자 sdw618@ajunews.com

서대웅 sdw61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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