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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라이엇게임즈 새 도전 '발로란트'...알아두면 좋을 6가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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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는 5대 5 캐릭터 기반 1인칭 총싸움게임이다. 초인적인 힘을 지닌 전투 요원들이 거대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은 '발로란트' 키 아트 /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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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최승진 기자] 리그오브레전드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가 지난 2일 신작 '발로란트'를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10주년 기념행사에서 '프로젝트A'라는 가칭으로 처음 공개된 지 약 8개월 만의 일이다.

1인칭 총싸움게임인 '발로란트'는 라이엇게임즈가 완전히 새로운 지식재산권으로 선보이는 첫 번째 게임이다. 이 때문에 앞으로 행보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린다. 출시일인 지난 2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공개된 알아두면 좋을 핵심 정보들을 정리했다.

LCK는 이제 프랜차이즈를 진행하는데 '발로란트'도 계획이 있나

아직 초반부라서 리그 진행에 대해서는 말하기 어렵다. 출시 반년 정도는 게임의 기실을 다지면서 e스포츠화를 위한 바탕을 탄탄히 하고자 노력하는 단계다. 게임에 대한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용하는 데 시간을 투자하고 싶다.

한국은 전략 슈팅 게임보다는 서든어택·배틀그라운드 등 전통적인 방식의 총싸움게임이 강세다. '발로란트'는 시장에서 어떤 강점을 가졌나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전통적인 총싸움게임 장르가 성공하는 원인을 파악하고 고려하고자 했다. '발로란트'의 핵심은 '경쟁성'이다. 치열하게 경쟁을 할 수 있는 게임, 전장에 나갈 때 어떤 전략과 전술을 써야 할지 사고하게 만드는 게임이다.

많은 총싸움게임이 협업 스킨을 출시한다. '발로란트'도 리그오브레전드의 루이비통x세나 협업 스킨과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할 의향이 있나

현재 출시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자체 지식재산권과 브랜드로 작업하고 있다. 물론 협업기회가 있다면 좋다. 어떤 브랜드와 협업을 할지에 대해서는 팬들의 의견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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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한 '발로란트'에서는 전 세계의 실제 지역과 문화권 출신 요원들을 선택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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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싸움게임에서는 이용자들이 스킨을 커스터마이징하기도 한다. 관련 소스를 오픈할 계획이 있나

아직 출시 초반인 만큼 오브젝트를 커스터마이즈하는 옵션은 총기나 캐릭터 카드에 한정해 제한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추후 캐릭터 커스터마이즈 등 여러 옵션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할 것이다.

핵 이용자를 적극적으로 찾아내다 보니 기량이 뛰어난 게이머를 핵으로 오인하고 '무고 밴'의 경우도 발생한다고 들었다.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베타 테스트 기간에 많은 부분을 개선했다. 무고 밴, 즉 감지오류로 인한 밴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서는 대부분 해결이 됐다. 다만 하드웨어 금지 시스템의 오류에 대한 지적이 있어서 현재 이 부분은 점검 중이다.

PC방 정책과 중소규모의 풀뿌리 대회는 국내 흥행에 있어 큰 영향을 주는 요소다. 관련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발로란트'도 PC방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모든 챔피언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스킨 등 특별한 혜택도 고민 중이다. 일부 콘텐츠와 배틀패스도 PC방에 특화된 아이템이 있을 것이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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