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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루카 지단, 아버지 품 떠난다...6월에 레알과 계약 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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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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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지네딘 지단의 '아들' 루카 지단이 이번 여름 레알 마드리드를 떠난다. 루카 지단과 레알의 계약은 이번 6월 말에 만료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단 아들이 레알을 떠난다. 루카 지단은 이번 달 말에 레알과 계약이 종료되고, 팀을 떠날 것이다"고 보도했다.

루카 지단은 프랑스 축구와 레알의 '전설' 지단 감독의 아들이다. 지단의 아들 중 가장 유망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어린 시절부터 골키퍼 포지션을 선택해 프랑스 청소년 대표로도 활약했다.

이후 루카 지단은 2016년에 아버지가 몸담았던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에 입단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2017년 1군 무대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그러나 레알이라는 빅 클럽에서 뛰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아버지인 지단 감독이 있었지만 많은 기회를 받지는 못했고, 2019년 7월 라싱 산탄데르로 임대 이적했다.

꾸준한 기회를 받으며 프로 무대에 적응했지만 레알에는 여전히 자리가 없었다. 결국 루카 지단은 이번 달 말 레알과 계약이 만료되고, 팀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차기 행선지는 프랑스 무대다. 프랑스 리그앙 팀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고, 그 중 몽펠리에가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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