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Sweet Night'으로 英 아이튠즈 뮤비차트 1위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Sweet Night’이 영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1위에 올랐다.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명장면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는 지난 3월 공개 직후 아이튠즈 탑 40 뮤직비디오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후 미국, 영국, 아랍에미리트, 일본, 싱가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지금까지 총 22개국에서 1위에 등극하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Sweet Night’은 같은 날 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도 34위로 재진입하며 팝의 본고장 영국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Sweet Night’은 발표 당시 영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었다.

영국에서 지금까지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오른 한국 솔로아티스트는 단 2명뿐이다. 바로 뷔와 싸이다. 뷔와 싸이는 영국과 미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동시에 석권한 유일한 한국 솔로 아티스트이기도 하며 얼마 전 뷔는 88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기록으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누르고 역대 K-팝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뷔는 ‘Sweet Night’으로 영국의 양대 차트 중 하나인 오피셜 빅 탑 40차트(The official Big Top 40)에도 한국 솔로아티스트로는 싸이에 이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을 뿐 아니라, 오피셜 차트(Official Chart)에도 싱글 세일즈 차트 top 10까지 진입했다. 발표 첫 주에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톱 100' 10위에 진입하고 2주 연속 차트인 했으며, '오피셜 스코티시 싱글 세일즈 톱 100'에도 23위에 진입했다.

영국 NO.1 라디오채널인 캐피탈 에프엠(Capital FM)에 한국 드라마 OST 사상 처음으로 선곡된 데 이어 아틀랜틱 라디오(Atlantic Radio UK)에서도 지난 3일을 비롯 수차례 방송을 타는 등 뷔는 특히 영국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직접 출연한 뮤직비디오나 글로벌 프로모션 없이 오로지 음원만으로 미국 빌보드 차트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유럽 한류의 심장 헝가리에서 한국 솔로가수 최초의 싱글차트 1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유럽 ‘아이튠즈 톱송차트’ 1위 등 화려한 기록행진을 이어가며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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